역류성 식도염을 자주 경험하는 분이라면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불편한지 아실 겁니다. 가슴이 콕콕찌르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것 같으면서 심하면 등까지 아프고 숨도 잘 안쉬어집니다. 하지만 역류성 식도염은 자가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지금부터 역류성 식도염 자가치료 1달 만에 성공한 5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역류성 식도염이란 무엇인가?2. 역류성 식도염 자가치료 방법
1) 식사량 줄이고 자주 섭취
2)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 섭취
3) 금주, 금연
4) 베개 높게 베기
5) 스트레스 조절
1. 역류성 식도염이란 무엇인가?
역류성 식도염이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서 염증을 일으키며 자극을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으로는 대부분 가슴을 찌르는 듯한 통증이나 답답함, 속쓰림, 삼키기 힘든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엔 평소에 역류성 식도염을 달고 살았고 역류성 식도염이 심할 때 등이 타는듯한 통증과 숨찬 증상으로 응급실까지 간 적이 있었습니다. 계속 되는 등쪽 통증으로 췌장염 또는 췌장 문제가 아닌가 걱정했었지만 진단 결과 심한 역류성 식도염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2. 역류성 식도염 자가치료 방법
역류성 식도염은 생활습관의 변화로 치료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병입니다. 저 또한 근 10년 가까이 달고 살았지만 이번 노로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식사와 습관을 바꾸는 치료법으로 1달 만에 완벽히 증상이 없어져 역류성식도염이 해결 되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을 1달 만에 자가치료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식사량 줄이고 자주 섭취
과도한 식사량은 포만감을 주지만 많은 위산 분비를 동반합니다. 따라서 신물이 올라오거나 명치 쪽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엔 식사량을 평소 먹던 양의 3분의 1 정도로 줄이고 아침, 점심, 저녁이 아닌 배가 고플 때마다 조금씩 식사를 해주었습니다.
수면 전 3시간 동안은 아무것도 먹지 않았으며 혹시나 새벽에 일어나더라도 물도 먹지 않았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에 걸려 보니 새벽에 물을 먹으면 그걸로도 위산이 분비되어 속이 쓰렸기 때문입니다.
2)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 섭취
역류성 식도염 약은 임시방편일 뿐이며 식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한 원인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에 걸리셨다면 무조건 피해야 할 대표적인 음식중 하나가 커피입니다. 현대인이라면 달고 살아가는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 또한 커피는 무조건 끊으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에 이행하기 힘든 말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커피를 대신할 수 있는 좋은 대체재들이 많았습니다. 저의 경우 커피를 좋아하지만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한 통증이 너무나 컸기에 미숫가루, 꿀물같은 것들로 대체했고 1달 이후 확연히 나아진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커피 외에도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가거나 청양고추가 들어간 맵고 짠 음식, 감귤류 같은 신맛이 많이 나는 과일, 식도에 무리를 주는 탄산음료들도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3) 금주, 금연
술과 담배는 만병의 원인이며 역류성 식도염 자연치료에 가장 방해되는 부분입니다. 저 또한 술은 끊어도 담배는 끊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역류성 식도염이 계속 된다면 최악의 상황으로는 위암까지 걸릴 수 있는 부분이기에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이러다 죽는다'라고 말하면 사람들이 그때부터 못하던 금주나 금연도 해낸다고 하더라고요.
금주, 금연이 힘들다면 최대한 줄여서라도 우리 몸 건강히 지키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4) 베개 높게 베기
수면 중에는 몸에 있는 장기 기관들 또한 움직임이 느려집니다. 따라서 수면 전 3시간 이내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아야 되며 혹시 먹게 된다면 자는 내내 잘 소화되지 않는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 위산이 끊임없이 분비됩니다.
따라서 수면 전에는 아무것도 드시지 않도록 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심하다면 수면 시에 꼭 머리 부분을 높게 해서 위산이 역류하는 걸 조금이라도 막아준다면 다음 날 조금은 더 편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스트레스 조절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신물이 올라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스트레스는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스트레스를 조절해야 된다고 말해도 그게 마음대로 되는 부분이냐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했지만 노력하면 바뀌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적어도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걱정하지 않고 눈 앞의 일들만 해결해 나간다는 자세로 임한다면 스트레스는 의도적으로 줄일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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