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구할 때 체크리스트 BEST 3 (수압 측정, 벌레 확인, 소음 확인)

방구할때 체크리스트

이사 또는 자취를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방 구할 때 체크리스트 BEST 3를 준비했습니다. 

아직도 화장실 물만 내려보시나요? 집 구할 때 주의사항인 정확한 수압 측정 방법, 벌레가 많은지 확인하는 방법, 일상생활 기준 소음 확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확한 수압 측정 방법

정확한 수압 측정 방법

대부분의 분들이 화장실 물만 내려보거나 싱크대 수도만 틀어보시는 것으로 알고 계십니다. 저 또한 그랬지만 이는 잘못된 수압 측정 방법입니다. 물론 잘못됐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집볼 때 팁으로서 수압 측정은 기본적으로 여러 사람이 동시에 사용했을 경우를 가정하고 측정해야 합니다.

 

아침 출근 시간 싱크대 그리고 세면대나 변기를 가족들이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샤워기에서 물이 적게 나온다면 큰 불편을 겪게 됩니다. 따라서 세면대, 변기, 싱크대, 샤워기까지 최대 수압으로 동시에 틀어 놓고 수압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집구할때 주의사항 그 첫 번째입니다.

 

벌레가 많은 지 확인하는 방법

벌레 많은지 확인하는 방법

벌레가 많은 지 확인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은 바로 천장 조명등 확인입니다. 천장 조명등의 경우 청소하기도 번거로워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벌레 사체가 많이 쌓여있다면 특히 상세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방충망에 구멍이 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 샤시가 어긋나 빈틈이 있는지 여부 등도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문틈 사이 또는 구석진 곳에 벌레들의 배설물이 떨어져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바퀴벌레 배설물의 경우 아래 사진처럼 검은 색의 경단같은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벌레 배설물

일상생활 기준 소음 확인하는 방법

봄이나 여름 그리고 가을에는 창문을 열어놓고 생활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입지가 도로변이거나 시끄러운 가게가 많은 곳에 위치해있다면 평상시 생활에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따라서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 있어서 소음 정도를 측정해보는 것 또한 집구할 때 주의사항이 되겠습니다.

 

저의 경우 외곽진 곳에 거주지가 있기에 창문을 열고 컴퓨터를 켜 놓고 책상 앞에 앉아 데시벨을 측정해도 최대 32데시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에서 30데시벨은 자연환경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유사한 정도의 소음이기에 쾌적한 숙면을 이룰 수 있습니다.

 

반면, 40데시벨의 경우부터는 민감한 사람이라면 숙면에 들기가 힘들 수도 있습니다. 집에서 TV를 소리를 작게 켜 놓고 자는 정도라고 보시면 되며 야간 층간소음 기준이 38데시벨 또는 40데시벨을 기준으로 할 정도로 예민하다면 문제가 되는 수치입니다.

 

해당 수치를 확인하려면 아주 정확하지는 않지만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스토어에서 소음 측정기를 검색하여 무료중 평점이 제일 높은 앱을 사용해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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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집 구할 때 체크리스트 세 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체크리스트 또한 중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계약서내용이라는 점 꼭 유의하시어 좋은 방 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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