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블랙라벨 치킨 추천 첫방문자 주문방법 물티슈챙기는곳 자잘한 팁

촌동네에 반평생 살아서 이번에 태어나서 처음 KFC에 방문해보게 되었는데요. 저같이 첫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주문방법, 물티슈 챙기는 곳 등 자잘한 팁과 더불어 뉴갓쏘이블랙라벨 치킨과 갓양념블랙라벨 치킨을 먹어본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추천이긴 하지만 장점 외에 제가 느낀 단점도 공유드리겠습니다.

 

KFC 추천 메뉴 확인

KFC 첫방문 블랙라벨 치킨 주문방법 물티슈 챙기는 곳 등

KFC 매장 전면

 말로만 들었던 KFC 할아버지가 박힌 가게를 보고 첫 주문에 대한 공포가 살짝 생겼었는데요. 생각보다 딱 보면 알 수 있게 주문과 픽업 장소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오른쪽 order 밑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원하시는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어디든 사용가능할 줄 알았던 삼성페이나 네이버페이로 결제를 하려고 했으나 KFC 키오스크에서는 결제가 되지 않았고 오히려 애플페이는 되더라고요.

 

KFC 키오스크에서는 애플페이, 페이코, 카카오페이, 제로페이, 신용카드 등의 결제수단이 사용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휴대폰만 덜렁 들고온 저는 직원을 불러 현금 결제를 했습니다. 뉴갓쏘이블랙라벨 1조각 3,400원, 갓양념블랙라벨 1조각 3,400원, 콜라 미디움 2,200원으로 총 9,000원이 결제되었네요. 

결과적으로 주문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주문한 치킨은 1분만에 나오더라고요. 튀겨놓은 치킨을 바삭하게 다시 튀겨서 더욱 금방 나오는 것 같습니다. 패스트푸드가 이래서 좋죠.

 

KFC에서 치킨을 시키면 젓가락과 빨대가 없습니다. 빨대는 친환경정책때문에 그렇다 치고 젓가락 없이 먹어야되는데요. 저는 원래 이런 줄 알고 종이에 감싸서 먹었습니다만 그러지마시고요. 사실 매장 키오스크 근처나 음료코너 근처에 비닐장갑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듯 물티슈 기계도 있으니 몇 장 빼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KFC 블랙라벨 치킨 후기 장단점

이제 본격적으로 KFC 신상 메뉴인 블랙라벨 치킨 후기입니다. 

 

좌측이 뉴갓쏘이블랙라벨 치킨이고 우측이 갓양념블랙라벨 치킨입니다. 

KFC 블랙라벨 치킨

먼저 뉴갓쏘이블랙라벨은 완벽한 단짠으로 짠맛이 더 강하게 입에 남아 계속 당기는 맛입니다. 양념을 입혔음에도 튀김옷이 여타 치킨보다 훨씬 바삭하고 좋았습니다. 역시 치킨은 갓튀긴게 답일까요.

 

안은 통순살이라 먹기 편했고 퍽퍽하지 않은 걸 보니 역시 닭다리살이었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두 조각만 먹어도 소식가는 배부르겠다 싶었습니다. 끝맛은 살짝 매콤하네요.

 

다음으로 갓양념블랙라벨 치킨을 먹어보았습니다.일반 양념치킨과 비슷한 맛인데요. 매콤하지않고 단맛에 치중된 느낌이지만 크리스피함덕분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적당히 맛있는 양념치킨 느낌입니다.

 

둘 중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는 뉴갓쏘이블랙라벨입니다. 바삭한 KFC의 튀김옷과 간장양념의 조화가 경이롭네요. 단점이 하나 있다면 소스가 너무 묽어서 흘러내린다는 점입니다. 치킨을 먹을 때 흘러내려 제 와이셔츠가 변색되어 버렸어요. 소스가 조금 더 되직했다면 완벽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다음에 가게 되면 또 먹을거 같습니다.

KFC 뉴갓쏘이블랙라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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