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옥에 티 BEST3

JTBC 재벌집막내아들 옥에티 BEST3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12월 25일을 기점으로 종방 하였습니다. 종방시 시청률은 무려 26.9%로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격한 반응은 재벌집 막내아들에 대한 관심을 증명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에도 옥에 티가 있다는 점 아시나요? 

드라마 팬들이 재방에 재방을 거듭하여 찾아 낸 옥의 티 세 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옥에 티 첫 번째 '모자'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첫 번째 옥에 티는 5화의 마지막 장면인데요. 극중 진도준이 과거 윤현우 시절 모친의 빈소를 찾아가는 일부 장면에서 진도준이 쓰고 가는 모자의 정면에 로고가 있음이 확인되며 이외의 모든 장면에서 옆에 로고가 박힌 모자를 착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자의 해당 브랜드는 47 브랜드의 클래식 클린업 라인으로 현재 국내에는 대부분 품절되어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옥에 티 두 번째 '비밀 문서'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두 번째 옥에 티는 바로 14화에서 나오는 마이크로 프로젝트 비밀문서 내용 중 일부입니다.

진양철 회장의 감동적인 유언 동영상에 이어 손주 김도준을 위해 남긴 마이크로 프로젝트 문서이지만 옥에 티를 알면 감동이 조금 깨질 수도 있겠습니다. 

바로 빨간색 칸 안에 두 가지 옥에 티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먼저 Secretaris라고 되어 있는 부분으로 'Secretaris'는 'e'가 빠진 틀린 단어입니다. Secretaries가 맞는 표기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Secretaries 명단입니다. 명단의 이름은 차례대로 허정도, 김주련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극 중 비서실장 김주련 역을 연기하시는 배우 분의 본명은 허정도라고 합니다. 결국 동명이인이 기재되어 있는 셈입니다.

 

옥에 티 세 번째 '찻잔'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마지막으로는 찻잔입니다. 어렸을 때 진도준이 진양철 회장에게 요청해서 선물로 받은 분당 땅을 매각하여 현금으로 받게 된 240억에 대해 진영기, 진동기, 진화영 삼 남매가 앉아서 차를 마시며 대화하는 3화의 내용 중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 찻잔은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인 로열코펜하겐의 블롬스트 컬렉션이라고 하며 2019년에 출시가 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3화의 해당연도는 분당 신도시 개발사업이 완료된 시점이 1996년이며 극 중에 나오는 타이타닉의 실제 개봉이 1998년이었던 점 그리고 제작에 2년이 걸렸다는 부분에서 1996년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2019년 출시된 찻잔과는 많이 동떨어진 시기가 되겠습니다.